기자의 글쓰기 1만 좋아요 돌파 기념 '글쓰기 토크' 프레젠테이션
다음은 지난 2016년 3월 10일에 진행했던
글쓰기 토크 프레젠테이션 내용입니다.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몰라서,
혹은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 중에
궁금해 하실 분이 계실 듯하여 자료 공유합니다.
해당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을 존중해주시고,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반문하고 싶습니다. ^^
저는 글쓰기에 대해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기시죠?
답은 단순합니다. 이미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많은 분들이 다시 질문을 합니다.
하지만...
저는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단기 속성은 욕심일 뿐입니다.
지난 5년 저는 사실 글쓰기 지진아였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제가 글쓰기에 대해 깨달은 것에 대해...
저는 가장 먼저 말하고 싶습니다.
그럼 어떻게 써야 쉬운 글일까요?
글쓰는 이가 쓰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글을 쓰면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반문해야 합니다.
간혹 글을 쓸 때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를 인용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가공되지 않은 원소스에 대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쓰고자 하는 글이 명확해졌다면!!!
그럼 이제 글쓰기를 하면 될까요?
아닙니다. 쓰고자 하는 내용을 한 줄로 뽑아내야 합니다.
그 다음에 근거와 사례를 적절하게 버무려야 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반복해보세요.
글의 구성이 훨씬 좋아졌음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필사를 하면 좋다는 건 다 아시죠?
필사 방법론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
글을 잘 쓰려면 이외에도 몇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의견을 사실처럼 쓰면 안되겠죠. 설득력이 떨어질테니 말이죠.
폼내려고 글쓰는 거 아니잖아요. 기교보다는 마음을 담으려고 노력해 보세요.
짧은 글이 가독성이 좋습니다. 이해하기 쉽고요.
글자도 아껴써야 합니다. ^^
술버릇 중에서도 주위 사람을 정말 힘들고 지치게 하는 게 했던 소리 또하는 거 아시죠?
거듭 말씀드립니다. 퇴고는 많이 하세요.
퇴고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말씀드렸던 글이 있으니 그 글을 참고해주세요.
귀찮은 일이지만, 오탈자가 글의 신뢰를 갉아먹으니 꼭 검사해주세요.
글쓰기 토크는 모든 분들에게 열려있습니다.
언제든 글쓰기에 대한 궁금함이 있다면
함께 참여하시고 대화 나누시면 됩니다.
기존 일방적인 강의가 아닙니다.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그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글쓰기 토크'가 될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 기자의 글쓰기(*글쓰기 문의. sdjinny@naver.com)
부디 글쓰기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덧붙이는 글(1)
글쓰기에 관심이 있거나, 글을 쓰는 것이 즐거우신 분이 있다면 페이스북 '작가의 글쓰기' 클럽으로 초대합니다.
가입에는 제한이 없지만, 교류가 목적인 만큼 비공개로 해놨습니다. 현재는 다음 '브런치' 작가님들이 함께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여기서 영감을 얻으실 수도 있고요. 다양한 작가분들과 교류도 할 수 있습니다. '작가의 글쓰기'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페이스북 검색창에서 '작가의 글쓰기'로 검색하셔도 됩니다.
https://www.facebook.com/groups/1712777448939611/
*덧붙이는 글(2)
혹시 기사를 읽기에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을 위해 '오늘의 뉴스' 매거진도 개설했습니다. 반드시 잘 쓴 글을 선별해서 올리는 것은 아니지만, 읽어보면 좋은 내용을 올려놓고 있으니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todaynews
*덧붙이는 글(3)
페이스북 '기자의 글쓰기' https://www.facebook.com/comment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