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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작가 Mar 08. 2024

"천국의 숲"

아프리카의 겨울

12.21

여행의시작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삶 :)
방향을 잃어 갈 때쯤 항상 눈에 보이는 건 같다.
가슴에 새기고 싶은 사랑.

가슴속 깊이 가졌던 이 늘 눈앞에 다시 나타나 날 다시 일깨워 주기 때문이 다.


답글: 희망
방향을 잃어갈 때쯤 눈에 보이는 건, 항상 같다.. 완전 공감.


꿈을 찾아가는 자.
The main motif.


.

.

.


그리고
07.15일 아프리카로 떠났다.

Hello!
김작가
500년 생명의 나무
아기를 업고가는 엄마
Joy - Sankale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

그 진실된 마음이 내게 와 말을 건넸다.

나는 벅찬 마음으로 그저
그 눈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시간이 흐른 뒤,
나도 이제 아이들에게 조심스레 손을 내밀어 본다.

나의 카메라는 이미 그 밝은 빛을
행복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시선을 맞추다
Study - Dareal                                 
따뜻한 포옹
천국의 숲

두 개의 심장을 가진 숲


봉사활동의 여정을 통해 느낀 점이 있다.

두 종류의 땅과 두 종류의 삶이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것이다.

척박한 가시밭으로 이루어진 메마른 숲(영화 라이온킹의 배경이 된 산과 장소이다),
그리고 푸르른 낙원이 펼쳐진 울창한 숲.

이 두 개의 숲이 공존하는 곳 아프리카, 그곳에 사는 아이들과 동물들.

그곳은 이미 자연 그대로 또 하나의 정원으로 어우러진


천국의 숲(Forest of Heaven)”이었다.



사파리 노을빛

두 개의 생명을 가진 우리.

나의 생명, 그리고 다른 누군가의 생명.

우리에게는 이미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과 사명이 주어져 있습니다.

애써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할 뿐입니다.

그러나, 사랑이란 나누는 순간 그 무엇보다도 강해집니다.

나의 능력으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믿음으로 손을 내밀어 보세요.


생명에게 말을 건네는 일, 마음이 달콤해지는 그 순간을 느껴보세요.







______
김 작가


봉사를 하고 싶어 사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역 소식을 전하는 사진기자 일을 시작으로 14년. (강의도 하고, 베이비 스튜디오 촬영. 봉사활동 촬영.)

가치 있는 이야기가 있는 사진을 찍기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과 동물들을 촬영하고, 이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영화로 만들어 수익금을 의료비가 없는 친구들에게.. 이 아이들을 위해 쓰자. 그렇게 10년의 장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 그리고 경기 불황으로 몇 년의 힘든 시간도 보내고, 다시 시작합니다.

그리고
사진 수익을 조금씩 모아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제가 하늘로 가기 전 꼭 이룰 수 있기를 바라며, 실현 가능한 목표 안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우리에겐 작을 지도 모르지만 이 아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혼자서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힘은 주변 지인들의 격려와 말 한마디입니다." .


누군가는 이룰 수 있는 꿈. 누군가는 불가능하다 할 수도 있는 꿈. 그러나 불가능에 도전하는 순간 기적은 시작되었고, 꿈꾸길 포기하지 않는 한 꿈은 이루어지는 법
- 김작가

알려지지 않았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드러나지 않는다고 위대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 박노해 걷는 독서


따뜻한 칭찬 한마디가..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자의 발걸음을 응원하는 것 같아.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응원, 구독 감사합니다.
@Writer Kim  u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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