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김천기 시선
무제
목사님 책상 위 힐긋거리다
내 눈에 들어온 한 메모글
나를 울렸다
신앙의 애비로
털털한 사역자로
세상 누구에게나 사랑의 눈빛으로
든든한 말씀 들려주던 목사님
메모지 그 글자
"엄마 보고싶다"
김천기 시선은 매주 일요일 연재합니다
졸작들을 모아서 작은 시집을 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