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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윤화 Oct 06. 2023

한라수목원,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곳

 도민들의 산책 명소이자 힐링 장소

1993년 12월 20일 개원한 한라수목원

전체 면적은 14만 9782㎡이다.

제주 자생 수종과 아열대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울창한 숲과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산책로는 경사가 높지 않아 남녀노소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다.

다양한 식물이 있어 계절 따라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이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수목원 풍경에 자주 방문하게 되는 매력적인 장소이다.     


 산책로 중간중간에 벤치들도 있어 잠시 쉬면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여유롭게 풀을 뜯어먹고 있는 귀여운 노루들도 자주 볼 수 있다.     


산림욕장이라는 표지판을 따라 올라가면 '광이오름'이 있다. 






15~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둘레길도 잘 정비되어 있어 편한 둘레길로 올라가면 된다.

 오름 정상에는 정자가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라산꼭대기 백록담 풍경과, 제주시내 뷰와 바다의 멋진 전망에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광이 오름에서 내려오면 대나무가 빽빽이 심어져 있는 대나무 숲길이 있다. 

 

안내판에서 ‘죽림원’을 찾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곳은 경치뿐만 아니라 상큼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스치는 대나무 소리와 하늘 높이 치솟아 있는 신비로운 풍경에 인기가 좋은 장소이다. 


대나무 숲길 앞으로 조금 걸어 나오면 뛰어놀기에 좋은 잔디 광장이 있다. 잔디 광장 구석에 작은 연못과 징검다리를 건너면 조금 큰 연못이 있다. 수생식물원으로 연꽃과 부레옥잠, 버들등 다양한 수생 식물과 자라, 소금쟁이, 개구리들도 관찰할 수 있다. 


수목원에는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는 체력단련장이 3 군데 있다. 가볍게 몸을 풀기도 하고,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놀이터가 되기도 한다.




유리 온실에는 천연기념물인 한란을 비롯하여 춘란 풍란들과 석부작, 기이하고 재미있게 생긴 다양한 형상의 돌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한라수목원이 워낙 넓어서 이곳저곳에 지도와 표지판을 통해서 길 안내를 잘해놓은 편이다. 걸으면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아름다운 풍경도 구경하고 사진들도 찍고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는 곳이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둘러보기 좋다. 아름다운 꽃과 멋들어진 나무의 자태와 숲 속의 향기에 마음의 안정과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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