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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윤화 Sep 18. 2023

산지 등대,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

산지등대는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건입동 사라봉 둘레길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조용해서 산책하며 풍경을 감상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날씨가 맑은 날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하얀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누가 찍어도 멋진 사진이 나온다.          

   

산지 등대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등대 16경’이 사진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산지 등대는 제주항 바로 옆 사라봉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제주항과 제주 바다 뷰가 좋다. 또한 숲에 향기와 시원한 바닷바람과 바다 내음을 맡으며 가볍게 산책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하얀색 등대가 형제처럼 서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항구 풍경과 제주 시내 풍경, 오름 그리고 해안 절벽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멋스러운 전망대 같은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 예술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예전에는 등대지기가 직접 등대를 지켰지만, 지금은 등대만 있다.

등대지기가 생활하던 공간들을 카페와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등대 옆에는 무지개 색상의 꼬마 의자가 있어 방문하는 이들이 포토존 공간으로 추억의 한 장면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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