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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교육부 주요업무(초등편) (1)

by 차돌쌤

2025년 1월 10일 교육부는 ‘기회의 사다리가 되는 교육 실현’ 비전을 제시하며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초등학교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하여 2025년 교육의 흐름을 파악하여 몇 회로 나누어서 정리 해 보고자 한다.


교육부는 업무추진 여건과 방향으로

1. 생애 초기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

소득 수준에 따라 교육격차가 발생 우려되고, 걱정 없는 돌봄과 사교육 부담을 흡수할 필요가 있다.


2. 학생별 다양한 학습 수요에 대응하는 공교육으로서의 변화가 요구된다.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획일적 교육 개선과 공교육 내실화 및 공공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3. 학생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받을 권리 보장 필요하다.

모든 학생에게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이 필요하고, 특수교육대상자 증가 추세에 따라 특수학교(급) 확대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이주 배경 학생(중도 입국‧외국인 학생) 들을 위한 맞춤형 학급지원이 필요하다.


4.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교육의 역할 확대가 요구된다.

지역 정주를 위해 교육여건 개선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대학은 지역혁신의 허브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 수행이 필요하다.


목표: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으로 교육격차 해소

3대 분야: 국가책임 교육‧돌봄, 교육 현장의 담대한 변화, 지방과 국가의 동반 도약

정책 방향: 출발선 평등, 사교육‧입시 부담 완화, 맞춤형 지원 강화, 지역 격차 해소, 청년 성장 지원

1. 출발선 평등

◦ 영유아 교육·보육 강화

◦ 늘봄학교 확산


2. 사교육‧입시 부담 완화

◦ 사교육 수요 흡수를 위한 공공 서비스 제공

◦ 디지털 기반 맞춤교육으로 교육격차 해소

◦ 배움에 집중할 수 있는 고교교육 환경 조성


3. 맞춤형 지원 강화

◦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로 패러다임 전환

◦ 우선 지원대상에 대한 두터운 지원

◦ 교사의 수업전념 여건 조성

◦ 학생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


4. 지역 격차 해소

◦ 교육발전특구로 지역 교육력 향상

◦ 대학이 성장동력이 되는 지역의 변화

◦ 평생학습으로 미래대응 역량 제고


5. 청년 성장 지원

◦ 고교 직업교육 혁신으로 우수 기술인재 육성

◦ 학자금 및 주거 지원으로 고등교육 기회 확대

◦ 일자리 연계로 취업준비 부담 경감

◦ 청년의 역량 발휘 지원


사회가 급변하고 있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변화가 심한 사회에 학교 현장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를 질문하면, 그에 대한 답을 하기는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를 교육의 3주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 주체들은 학교 현장에서 만족하고 있을까?

진학이 목표가 된 학교 현장에 학생들은 지쳐있지는 않을까?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지도에 대해 만족하는 학부모는 얼마나 될까?

교권이 무너진 지 오래인 학교에서 교사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시대상을 반영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정책의 실행자 교사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그렇다면,

2025년 대한민국의 교육, 아니 학교 현장의 성장을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긍정적인 시야로 바라본다.


p.s.

2025년 1월 10일, 교육부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내용 발췌 및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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