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서 능력: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조절하며,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갈등을 적절하게 다루는 능력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사회정서역량을 강화하는 체계적인 학교 기반의 교육
1. 추진 배경
학생들의 정신건강 및 사회정서능력 문제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위기학생 발생 예방 및 지원을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 필요하다. ⇒ 사회정서성장지원과(‘24.1.1.) 신설
(4대 영역)
①자기(Self), ②대인관계(Relationship), ③공동체(Community), ④마음건강(Mental health)
(6개 핵심역량)
①자기 인식, ②자기관리(조절), ③관계 인식, ④관계관리, ⑤공동체 가치 인식·관리, ⑥마음(정신)건강 인식·관리
2. 목표
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조절(정서적 역량)
나. 타인과 긍정적 관계를 형성·유지(사회적 역량)
다.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을 확장(정신건강 역량)
⇒ 개인 또는 공동체 일원으로 책임 있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
3. 추진 전략
가. 학생
• 마음상태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
⇒ 사회정서교육 연간 6차시, 마음보호 훈련 프로그램,
마음챙김 동아리,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문해력)
• 조기에 발견하고 쉽게 도움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 마음EASY검사,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24시 모바일 상담, 위기관리위원회 운영, 생명지킴이 교원
• 위기 학생의 치유와 건강한 학교적응 지원
⇒ 진료·치료비 지원사업,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단계별 상담채널 ‘라임(lime)’
나. 교사
• 사회정서교육 선도교원 양성
•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 및 교수학습 자료 공유‧확산
⇒ 사회정서성장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다. 학부모‧사회
• 가정에서부터의 마음건강 이해‧증진 지원
• 사회적 공감대 형성
⇒ 학부모교육, 정책 홍보, 우수사례 발굴‧확산
라. 지원 정책의 이용 편의성과 안정성 제고
• 학생 상담 활성화 지원
• 학생 상담 자문 지원
• 안정적‧체계적 정책 추진체계 구축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온 지, 꽤 오래되었다. 코로나19 이후 사회 문제로 두드러지면서, 교육 정책 및 사회정책에서 우선시 되는 경향을 보인다. 청소년의 우울감 및 위기 학생의 증가는 어디에서 원인을 찾아야 할까?
대부분 교육칼럼을 읽어 보면, 우리나라의 입시에서 문제를 시작하는 글을 많이 접한다.
물론, 입시 중심에서 학생들의 우울증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저자는 이 문제를 가정 문제에서 찾는 것이 온당하다고 본다.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우리나라처럼 지하자원이 없는 나라는 인적자원의 필요로 인해 입시 중심의 사회였다. 그러나, 예전보다 더 위기의 학생이 더 많아졌다. 학생 수도 급격하게 줄고 있는 시점에 예전보다 더 문제를 지닌 청소년이 더 증가하였다는 것은, 가정 문제가 더 심각해 짐을 유추 해 볼 수 있다.
교육부나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을 세밀히 분석해 보면, 학습자 중심으로 잘 갖춰져 있다. 하지만, 청소년의 쉼의 근원지인 가정이 바르게 서지 않고서는 이러한 정책들이 효과는 일시적일 수는 있으나 지속해서유지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p.s.
1. ‘2024년도 학생 정신건강 증진 및 사회‧정서성장 지원 정책 추진방향’에서 내용 발췌 및 인용함.
2. ‘2025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 활용 및 교육과정 적용 안내’에서 내용 발췌 및 인용함.
3. 한국현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 탑재
⇒ 함께학교(www.togetherschool.go.kr)/교원연구실/교수학습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