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도 글쓰느라 수고하셨습니다

by 임효진

1월의 날씨는 유난히 추웠지요. 그 속에서도 우리의 글은 참 뜨거웠습니다. 새해 첫 번째 달, 비어있는 것 같았지만 설렘으로 가득했던 하얀 모니터 위에 각자의 올해 첫 문장을 새긴 달. 잘쓰고 못쓰고를 떠나서, 이번달에도 해내신 여러분께 또 한 번 박수를 보냅니다.


새해 첫 번째 달에, 우리는 단순히 글을 쓴 것이 아니라 자신과의 약속을 또 한 번 지켜냈습니다. 소소한 일상에 울고 웃으면서, 좋은 책과 영화 이야기를 나누고, 속마음도 슬쩍 비춰보고, 멋진 소설도 썼지요. 그 과정에서 서로의 글에 남겨주신 다정한 댓글과 응원은 다른 이에게 다시 쓸 용기가 되어주기도 했고요.


무언가를 꾸준히 해낸다는 것은 대단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칭찬받을 만한 일이지요. 이제 다음주면 2월의 새로운 글을 시작하게 될 테지만, 이번 주말에는 잠시 숨을 고르면서 내가 쓴 글들을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처음 쓸 때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나의 진심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잖아요.


1월의 마지막 밤까지 따스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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