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by 이도


궁금한 것도 재미있는 것도 할 말도 많은 4살 그리고 5살.

자주 보는 조카들이다.

숙모라는 말이 어려워서 이모였다가

숭모, 순모, 숨모를 거처 숙모가 되었다.


심심하면 책 읽어줄까? 하고 물었더니

한 명은 어항에 매달려 물고기 구경을 하러 가고

한 명은 선반 아래 쪼그려 앉아 분무기 연구를 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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