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것도 재미있는 것도 할 말도 많은 4살 그리고 5살.
자주 보는 조카들이다.
숙모라는 말이 어려워서 이모였다가
숭모, 순모, 숨모를 거처 숙모가 되었다.
심심하면 책 읽어줄까? 하고 물었더니
한 명은 어항에 매달려 물고기 구경을 하러 가고
한 명은 선반 아래 쪼그려 앉아 분무기 연구를 하러 갔다.
이도입니다. 골목이 있는 주택에서 사람 영빈, 고양이 감자와 살고 매주 금요일 술을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