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기후위기대응
남편이 좋아하는 집밥메뉴 중…
계란볶음밥은 간단하면서도
냉장고 재료를 잘 소진시킬 수 있다.
집에 커다란 점보햄이 있기에
상하기 전에 사용해 줬다.
( 난 햄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돼서
남편이 주로 먹는다.)
[ 시금치 햄 계란볶음밥 재료 ]
- 잡곡밥
- 계란
- 시금치
- 햄
- 파
- 소금
- 깨
- 오일
- 참치액젓
- 후추
잡곡밥을 덜 선호하는 남편은
볶음밥을 만들어 주면 잘 먹는다.
특히 김치볶음밥.
볶음밥은 두 가지 방법으로 만드는데
첫 번째 - 볶음밥 자체로 간이 맞는 방법
두 번째 - 반찬으로 간을 맞추는 방법
첫 번째 방법은 김치볶음밥을 할 때,
두 번째 방법은 계란볶음밥을 할 때다.
오늘은 계란볶음밥. 후자이다.
계란은 익히지 않고 밥과 섞어 볶던가
따로 익혀 밥과 함께 볶는데,
따로 익혀서 밥과 볶아주면
모양도 예쁘고 남편도 좋아한다.
깨를 넣어 마무리해 줬다.
[ 김치전 재료 ]
- 김치
- 통밀가루
- 파
- 계란
- 참기름
- 물
김치가 풍년이므로 김치전을 해봤다.
현미또띠아피자의 재료값이 만만치 않자,
남편이또띠아 피자대신
김치전을 해달라고 해서 만들었다.
두 판을 해서 남편과 함께 먹었다.
요즘 손이 붓고 있는데
맛있는 김치를 원 없이 먹느라 그렇다.
이럴 땐 물을 자주 마셔주고
16시간 정도 공복을 유지하는 걸 반복하면
부기가 쑥 빠진다.
난 부기가 빠질 겨를이 없이
김치축제를 벌이고 있기 때문에
계속 손이 퉁퉁 붓고 있다.
체중에 대한 강박을 내려놓았다지만
계속 신경이 쓰인다.
체중관리는 건강관리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적절하게 신경을 써줘야 한다.
[ 계란 장조림 재료 ]
- 계란 한 판
- 파
- 홍고추
- 물
* 양념 *
- 마늘
- 간장
- 소주
- 파넬라슈거
- 후추
계란이 편의점에서 세일하길래 샀다.
하지만 내 무의식은 사길 꺼려하는데
오전에 탄소중립에 대한 글을 읽어 더 그렇다.
육식과 계란, 우유등의 제품생산을 위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유기농 제품 선호,
노지작물 구매, 채식식단을 함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참조 :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 & 네이버 검색 )
건강한 신체는 물론, 건강한 지구를 위해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공부해 보고 싶다.
계란 장조림을 해놓으면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깊숙이 간이 배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간간하게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주용이에겐 오랜만에 소고기 유아식을 해줬다.
자주 소고기를 먹여 철분을 보충해 줘야 하는데
최근 생각을 못해 미안하다.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고
밥 먹이는 것을 도와주는 남편에게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