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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시편 4
억새는 알까
by
하리
Nov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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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가득
사방팔방
다니니
뭐가 보이냐며
발 뒤꿈치 들고서
머리까지 풀어헤쳐가며
묻건만
대답 대신
그저 배시시
웃기만 하네
구름이야 말없이 오가건 말건
베알도 없이
추운 줄도 모르고
너울춤 한창인데
살아서 날 선 거 껴안더니
늙어서도 어째
곁 지키는 건
정이려나 포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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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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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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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래 작가를 꿈꾸며 다양한 경험하다!! 다른 사람이나 지나온 지역역사를 해설하다가 드디어 나란 사람을 해설하고 싶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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