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시편 4

겨울밤

by 하리

봄날 꽃향기로 애진직

여인네 가슴팍을

후벼놓고도


마디마디

속마음대신

까칠하게 내뱉더니


산들바람에

감출 수 없는 보고픔은

술레가 되어 떼구루루


긴긴 겨울밤

이슥도록

꽁알꽁알 품을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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