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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권태주 Jul 29. 2024

개나리는 봄에 피지만 코스모스는 가을에 핀다

개나리는 봄에 피지만 코스모스는 가을에 핀다




우리 삶의 시계는 똑같지 않겠지

각자의 삶이 있고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


내가 남의 삶을 평가하는 것이

내 기준에 의해 판단한 것이 아니었나


꽃이 피는 것이 계절에 맞게 피는 것이지

내가 바꾼다고 바뀌는 것이 아니리


그 사람의 삶의 방식과 환경에서

과거와 미래가 보이는 것


오늘도 나는 상대를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보다

내 삶을 가꾸며 살리라


목적대로 살아가는 삶이다 보면

행복은 그때 찾아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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