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초등학교 든든한 뿌리들
"욕지초등학교"
원량초등학교는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14년 통영 원산면이 사량면과 합면되어 원량면이 되면서 초등학교 교명도 원량초등학교가 되었다
이후 욕지면으로 지금의 지역명으로 불리어 오지만 초등학교 교명 변경의 역사는 100주년 추진위원회가 꾸려지고 기념행사의 한 테마가 되어 욕지초등학교가 되었다.
욕지초등학교는 14개의 분교를 거느렸던 모교이다. 7,0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고 이제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15명 전교생이 연화분교를 데리고 욕지초등학교에서 꿈의 크기를 배우고있다.
욕지초등학교 100년의 역사를 다시 쓰다.
욕지초등학교 62기 출신 200명~
저렇게 해맑게 웃을수 있도록 엄마 아버지의 등골은 밤낮이 없었다.
파란 하늘과 바다
싱그러운 풀내음
들꽃이 아닌 숲을 이룬 웅장한 나무는 꽃나무 그루씩 큰 베포를 가르쳐 주든...
그래서
62기들은 베포가 큰가 보다.
반백살 세월을 보내고 보니
한없이 정겨워 보이는 그때가 소소한 행복이였고
지금은
지나서야 엿볼 수 있는 그 소소한 행복을 만들고 있는 것 같다.
행복이 무엇인지 알았으니
가슴깊이 울림있는 감사한 행복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