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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장하고 있는 아빠 Apr 18. 2020

도쿄의 물가(가스비 그리고 전력비)

도쿄 51일 차

1. 도쿄에 온 지 어느 정도 되니, 한 달 광열비가 한 달을 꽉 채워서 나왔다.



2. 내가 알아본 바는 단위당 전력, 가스, 물값 모두 동경이 비싸다는 사실은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전기를 이전에 사용하던 전기와 비교해 보니 50% 정도 덜 사용한 결과가 나왔다.


3. 그런데, TV도 더 큰 거고, 집도 단독 주택인데 왜 전기 사용량이 반이나 줄었을까?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다.


4. 그리고 새로 이사 온 집은 도시가스로 온돌을 하는 시스템이라, 도시가스 사용량이 의외로 많이 나온 듯 하지만, 한국의 난방비에 비하면 그리 비싸지도 않아 보인다.


5. 아직 주택과 아파트의 장단점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겠지만, 쓰레기 버리는 약간의 불편함 외에는 딱히 크게 불편함이 없어 보인다.


6. 그래도 아파트의 관리비에 비하면 단독주택의 공공요금은 그리 많은 듯하지도 않다.

7. 일본이나, 한국 모두 공공관리비에 대해 의문을 갖거나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다른 나라에 살아보니, 이런 쪽에도 의문을 가지면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면 좋을 듯하다.


8. 한국에 있을 때, 전기 사용량이 왜 이렇게 많았는지가 정말 의문이다.  그리고 아파트에서는 이런저런 항목으로 떼어가는 돈이 무척 많이 있다는 것도 놀라웠다.


9. 그래서 모두들 아파트 조합장 선거에 관심이 많나 보다.

 

10. 그나저나 매일 반신욕을 해서 물값이 걱정인데, 언제 즘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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