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화이자 백신 접종

앤지 어른인지 어리광쟁이들

by 보건쌤 김엄마

"머리가 아파요."

"가슴이 두근거려요."

"미리 타이레놀 먹어도 돼요?"


덩치 큰 고3들이지만 막상 백신을 접종받으려고 하니 걱정이 많은 듯했다. 본인의 걱정에 부모님들의 우려까지 더하여 접종 당일까지도 여러 질문이 많았다.



학교 주차장엔 학생들을 태워갈 큰 버스들이 줄지어 대기 중이다. 1호차 2호차, 1반 2반.. 7반..


소풍 가는 날도 아닌데 다들 조금은 들떠 보인다. 코로나19 이후로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외부견학 등 모든 활동이 중단된 상태.


모처럼 친구들과 선생님과 시간 맞춰 함께 버스 타고 이동하니 걱정보다는 들뜬 학생들의 표정을 엿볼 수 있었다.


고3 재학생 98% 정도가 접종에 동의하여 무사히 화이자 1차 접종을 마쳤고, 일부 약물 알러지가 있거나 걱정이 되어 맞지 않은 학생도 있었다.



맑은 하늘 뜨거운 햇살 아래

비록 설레는 여행은 아니지만

화이자 백신 맞고 수능날까지

무사히 건강히 잘 지내보자

힘든 시기의 우리 고3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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