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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 무명 >
누구나 다 이름이 있다고 하지만
우리들은 모두 무명입니다
무수한 세월 속에
기억하는 이름 몇몇
하지만 그들도
언젠가의 기억 속에서는
무명으로 化하여지겠지요
결국은 이름조차도
사라져 버릴 하루를
그렇지만 정성을 다해
숨을 쉬고
아직은 기억하고 있는 이름을
우체통에 넣어 봅니다
-[그래도 인생은] 中에서-
엄서영의 브런치입니다. 66세의 만학도 입니다. 동양학 석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