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豆腐(라오토푸)
라오도푸 老豆腐, 직역하자면 늙은 두부이다.
남방에서 온 내 친구는 도우화 豆花(두부꽃)라고 부른다고 한다. 아침에 작은 식당에서 먹은 라오토푸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식탁에 올려진 소스를 본인이 원하는 대로 올려서 먹는다. 내 라오토푸에는 부추소스를 올렸는데(곰팡이 핀 것이 아니다) 훠궈집에 갔을 때 볼 수 있는 진한 초록색인 소스와 같다.
저 늙은 두부는 두부가 담겨있던 따뜻한 두부국물과 함께 주는데 꼭 갓 지어낸 두부같이 뜨끈하고 신선해서 아침을 시작하기에 부담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