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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쥐 Oct 18. 2024

동방명주(东方明珠)

상하이의 교정학회

상하이에서 열린 교정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에 머물렀다.

물론, 학회 일정이 오후에 끝나면 저녁 시간에는 중국친구들과 함께 놀러 다녔다.


학회가 열린 곳은 마침 동방명주가 바로 보이는 곳이라서 좋았다.


일정이 열리는 동안 비가 내렸는데 상하이만의 찐득한 듯한 공기와 안개, 각지에서 온 여행객들, 유럽과 아시아 그 어딘가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상하이만의 자태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내가 지내는 북부의 건조하고 텁텁한 공기보다 훨씬 맑고 깨끗한, 약간은 습기가 있는 상하이의 공기.


그래서 나는 상하이가 좋았다.  

3박 4일의 짧은 일정, 상하이 블루스 시작!



P.S : 중국은 공공장소에서 찍힌 일반인의 얼굴을 가릴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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