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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리더십_ 동료가 주는 심리적 안전감

by 그로플 백종화

심리적 안전감의 두번째 요인 ‘숨은 실력자 동료‘


리더 말고 또 누가 영향을 줄까요? 바로 내 옆에서 근무하는 동료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만약 팀 내에서 팀장이 구성원 모두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주고 있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팀장님 의견에 반대합니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구성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바로 옆에 있던 선배나 동료가 ‘시간이 없어. 의미 없는 이야기 하지 말고…’ 라고 한마디 하는 순간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전감은 사라지고 말죠. 그럼 내 주변에 어떤 동료들이 있어야 할까요? 아니 있으면 안될까요? 만약 심리적 안전감을 팀과 기업의 문화로 만들고 싶다면 아래 사람들을 빼거나 더하는 방식을 취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심리적 안전감을 차감시키는 동료


- ‘내가 맞아. 내 말대로 하면 다 돼‘ 라며 자신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 ‘해봤어? 난 해봤어. 안돼’라고 말한다.

- ‘너가 할거야? 내 일 아냐’ 라며 내 일과 네 일을 구분한다.

- ‘편하게 하자. 적당히 하자, 하던 대로 하자’ 라며 타성으로 일한다.

- ‘no, 안돼, 못해, 실패할거야.’ 라며 부정적 의견 만을 낸다.


2) 심리적 안전감을 더해주는 동료


- ‘그거 처음 듣는데, 설명 좀 해줘‘ 라며 자신이 모르는 것을 궁금해 한다.

- ‘그걸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라며 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한다.

- ‘내가 뭐 도와줄까? 이거 같이 할까?’ 라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 ‘조금 만 더 해보자. 이걸 다르게 해보자.‘ 라며 새로운 방식으로 도전한다.

- ‘학습 공부 피드백'을 중요하게 여기며 시간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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