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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Apr 03. 2024

한 입 리더십 _ 수용성

한 그룹사의 CEO 분들과 MBTI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하러 가는 길입니다. 데이터를 보다보니 한가지 특징이 보이더라고요.

'수용성'

리더를 많이 만나고 MBTI라는 데이터를 자주 접하다보니 생긴 능력 중에 그의 성격과는 다른 수용의 노력이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제가 이야기하는 수용성은 자신의 직무에 맞게, 자신의 역할에 맞게, 나와 함께 일하는 동료에 맞춰 자신을 잠시 내려놓고 상대의 입장에서 행동하려는 태도를 말합니다.


조직에서 이미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간 CEO분들의 데이터에서 그런 수용성의 태도가 보며 조금은 신기했는데, 지금 만나러 갑니다.


회사 선대 오너분의 히스토리를 조금 알고 있다보니 이유가 예측도 되지만 조금 더 궁금해지네요. 이 기업의 리더십과 조직문화가 말입니다.


참 이전과는 다르게 요즘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이 수용성입니다. 비슷한 말로는 공감이 있고, 반대의 말로는 저항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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