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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Feb 09. 2022

리더십 _ 경험의 양면성

경험의 양면성

경험해 본 것 만큼 잘 아는 것은 없습니다. 비슷한 행동이나 과업을 할 때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언제 어떤 것이 필요한지 알게 해주거든요.

그런데 경험한 것만 중요하게 여기는 것만큼 무서운 것도 없습니다.
'해봤어?'
'내가 이거 해봤는데....'
라고 시작하는 사람들과의 대화가 막막한 이유는 그들이 경험을 무기로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것을 듣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경험은 동전처럼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이는 것은 구체적인 모양을 알 수 있지만
반대편은 보이지 않거든요

그렇다고 동전을 세워버리면 앞뒤가 다 안보이는 것처럼 어설픈 도전은 더 위험하겠죠.

방법은 두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반대편에 거울을 두고 보는 방법과 반대편에 다른 사람이 보고 그의 설명을 신뢰하며 똑같은 그림은 아니겠지만 비슷하게 그려보는 것이죠.

내 경험, 내가 아는 것, 내가 해본것 만이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단지 내가 해봤기 때문에 그 방법을 잘 알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 뿐이죠.

내 앞에 있는 사람들의 경험, 내가 모르는 것, 내가 해보지 않은 것에도 관심가져 보세요. 그들의 경험이 내게는 새로운 학습이 되고, 도전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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