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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May 28. 2022

조직문화를 바라보는 백코치의 관점

조직문화를 바라보는 백코치의 관점


지난주 초기 스타트업 분들께 '조직문화와 수평적 조직문화'에 대해서 제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

그런데 재미있는 건 여기 제목의 나와 있는 것처럼

'GROWING CULTURE' 즉, 스타트업의 조직문화는 계속해서 성장합니다. 

그로잉이라고 제가 쓰기는 했는데요

GROWING 이라기보다는 그냥 피보팅이라고 쓰는게 더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끊임없이 변화한다



[2] 

재미있는 건 작년까지만 해도 대기업들이 문화에 대해서 그렇게 관심을 가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유독 조직 문화에 대해서

좀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더 재미있는 것 중에 하나는 

'리더십을 학습하는 사람들이 동일하게 조직문화의 관심을 갖게 시작 했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조직문화의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게

리더라는 것을 이제는 조금씩 우리들이 인정을 하기 때문이고요. 


[3]

가장 중요한 건 '스타트업은 그 어느 기업보다 리더십보다 조직문화를 조금 더 중요하게 여겨야 된다.' 

조직문화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면 성장하거나 생존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죠. 


조직문화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 한 가지는 '회사가 가지고 있는 비전과 미션을 이루는 것' 입니다. 

모든 조직문화는 회사가 가지고 있는 비전과 미션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준과 원칙, 행동과 의사 결정의 방법이라고 생각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여기서 중요한 건 대표님 부터 신입사원까지 모두 다 해당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많이 실수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열심히 만들어 놓은 조직문화와 비전과 미션을 

대표님은 안 지킨다는 것입니다. 


직원들한테만 지키라고 하는 경우들이 꽤 많은데, 대표님이 지키지 못할 조직문화를 만들면 안됩니다. 


CEO 또한 실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 

어쩌면 조직문화의 핵심은 바로 이것이지 않을까 합니다. 


리더십과 조직문화가 만나는 시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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