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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맛집] Beefbar 후기

미슐랭 1 스타 스테이크하우스

by Elia
1590132891211-9.jpg 스테이크 하우스

센트럴에 위치한 2020년 미슐랭 1 스타 스테이크하우스 Beefbar를 다녀왔다.


몬테카를로를 거점으로 한 외식 브랜드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평점

★★★★★

분위기 ★★★★★

가격 ★★★


후기

Capture.PNG 센트럴 랜드마크에서 걸어서 4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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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2_135104.jpg 쭈욱 미슐랭 1 스타를 유지하고 있다.
20200522_123623.jpg 럭셔리한 테이블 세팅
1590132891211-0.jpg born in monte-carlo를 상당히 강조하는 듯...ㅋㅋ
20200522_124218.jpg 잔이 상당히 특색이 있어서 좋았다.
20200522_124226.jpg 처음 보는 브랜드였다.
20200522_124242.jpg 모던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이다.
20200522_123742.jpg 위의 런치 코스 중, Milano와 Sydney를 시켰다.
20200522_134011.jpg 저녁 메뉴도 쓱 봤는데 가격이 나쁘지 않다.
20200522_124458.jpg 따뜻한 식전 빵. 빵 자체에 올리브가 들어가 있고, 발사믹 없이 깔끔한 올리브유와 같이 먹으니 올리브 풍미가 만점이다.
20200522_124536.jpg 빵 접시를 치우니 테이블에 놓인 이게 눈에 들어오는데.. 소고기 집에서 소가죽이라니. 너무하다.
20200522_125529.jpg 필자의 전채는 앰버잭이다. 앰버잭이 방어인지 부시리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사실 방어와 부시리의 차이도 잘 모르겠다.
20200522_125542.jpg 차이브를 엄청나게 송송 썰었다는 생각을 했다 ㅎㅎ 앰버잭은 사실 평범했다. 회는 역시 일본 다음으론 한국이 잘한다. 물론 평범해도 맛있는 것이 앰버잭이지만.
1590132891211-5.jpg 아내의 전채인 아스파라거스 수프. 식전 빵을 찍어 먹으니 맛이 환상이었다.
1590132891211-4.jpg 집에서 해보고 싶은 건강해지는 맛...
20200522_131405.jpg 메인 1은 리코타 라비올리이다. 가르니쉬인 가지도 엄청 맛있었다.
1590132891211-8.jpg 보기도 좋다.
20200522_131332.jpg 와규 토시살 medium.
1590132891211-10.jpg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스테이크였다. 완벽 그 자체였다. 가르니쉬가 굳이 필요 없는 정도.
20200522_133123.jpg 디저트 접시는 짱 귀여움ㅋ
20200522_133147.jpg 티라미수인데 완전히 재해석한 버전이었다. 마스카포네와 빵을 분리시켰다.
20200522_133152.jpg 마스카포네 위에 에스프레소 크러스트를 올렸다. 환상적이었다. 이로써 코스는 끝.

맛이 5점인 이유

식전 빵, 전채, 메인, 디저트까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했고, 특히 스테이크와 디저트는 예술의 경지였다. 완전함과 놀라움을 선사했으므로 5점이 적합하다.


분위기가 5점인 이유

럭셔리하고 깔끔하다. 미슐랭 스타 스테이크하우스가 제공할 수 있는 수준의 분위기를 제공했다. 비즈니스 미팅, 가족 모임, 친구들 만남 등등 모든 모임을 소화할 수 있는 분위기이다.


가격이 3점인 이유

위의 런치 코스를 둘이서 먹으면 320 (밀라노 2코스) + 510 (시드니 3코스) = 830 HKD = 124,500원이다. 런치 1인당 6만 원은 사실 좀 비싸다고 생각해서 점수를 2점을 주고 싶었으나, 아내가 강력하게 이 맛이면 그래도 3점이 맛다고 해서 3점을 준다. (본심은 2점).


종합 한줄평

내가 부자라면 꼭 자주 먹고 싶은 스테이크를 파는 스테이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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