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원툴인 미슐랭 1 스타 프렌치 다이닝 이번에 새로 미슐랭 가이드에서 스타를 받게 된 프렌치 레스토랑을 다녀왔다.
당연히 예약은 필수이나, 평일 런치에는 워크인도 가능해 보인다.
https://knifepleat.com/
후기
오렌지카운티 코스타 메사의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에 위치해 있다
후라이방을 든 베트남 아줌마....?
매장 분위기는 이런 느낌이다. 인테리어가 매우 세련됐다.
2021 미슐랭 1 스타
테이블 세팅은 매우 깔끔하다(단출한 수준). 우리는 런치 3코스 1인당 $42를 시켰다.
샐러드가 맛은 좋은데, 비주얼이 어째.. 미국에서 플레이팅이 훌륭하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거의 없다.
메인은 연어. 역시 비주얼이... 맛은 엄청 훌륭했으나, 비주얼이 이런 식인데 어떻게 미슐랭 1 스타를 받았나 싶다.
추가로 주문한 리가토니 ($25). 정말 단순한 구성이다. 네 명이서 하나 정도 시켜서 나눠먹으면 괜찮을 듯. 혼자 다 먹기엔 좀 물리는 맛이다.
프렌치는 디저트다. 비주얼도 좋고 맛도 훌륭한 밀푀유였다. 밀푀유 aka 누네띠네는 항상 먹을 때 지저분해지는 것이 단점.
종합 한줄평
맛있긴 하고 가성비도 나쁘다고 할 순 없으나, 도저히 미슐랭 스타 레벨이라고 볼 순 없었다. 남가주의 문제인지 미국의 문제인지 미슐랭 가이드의 문제인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