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술안주 훈제 아티초크 만들기

by Elia
20220525_173150.jpg 썸네일용 사진. 이젠 해가 길어져서 오후 6시에도 해가 쨍쨍

예전에 베가스에서 아티초크를 통으로 구워낸 것을 안주로 먹는 것을 경험해보고 (참고: https://brunch.co.kr/@eliarhocapt/158) 집에서 해 봐야지 해 봐야지 하다가 미뤄왔던 것을 어제 하게 되었다.


손질도 매우 간단하고 조리도 매우 간단하고, 또 건강하기까지 해서 술안주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아티초크. 조리 후기를 공유한다.


20220525_171838.jpg 먼저 아티초크를 물에 씻는다. 저 잎 끄트머리가 가시처럼 되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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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의 가시들을 가위로 전부 자르고, 아래 줄기와 위의 꼭지를 칼로 자르면 준비는 끝. 5분도 안 걸린다.
20220525_172802.jpg 훈제 준비 완료. 체리나무 칩으로 훈제하기로 했다. 조리 자체는 오븐에 해도 되고 증기에 쪄도 된다. 찌는 쪽이 조리가 더 빠른 것 같다.
20220525_194411.jpg 화씨 350도, 섭씨 176도로 1 시간 정도 훈연한다.
20220525_194420.jpg 그리고 랩을 싸서 다시 1시간 정도 데운다. 싸기 전에 소금을 조금 뿌렸다.
20220525_194522.jpg 끝!
20220525_200709.jpg 껍질을 하나씩 떼면서 밑에 조금씩 딸려 나오는 부분을 먹는 방식이다. 보통 술집에선 마요네즈에 찍어먹던데, 필자는 소금에 찍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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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속으로 들어가면 먹을 수 있는 부분이 넓어지긴 한다.. 그래도 많이 먹는다기 보단 그냥 하나씩 떼서 빨아먹는 경험이 좋아서 하는..? 말 그대로 술안주이다 ㅎㅎ
20220525_212232.jpg 맨 마지막에 이렇게 아티초크 심장(영어로 heart)이 나온다. 이 부분은 그냥 먹으면 싱거워서 간장에 찍어 먹었다.

저렇게 먹으면 끊임없이 돼지같이 우걱우걱 60분 동안 먹어도 칼로리도 별로 높지 않고, 실제로 먹는 양은 매우 작아서 꽤 괜찮은 술안주가 된다.


근데 아티초크 자체가 향이 강해서 훈연을 꼭 안해도 될 것 같다. 다음엔 생으로 먹어보려고 한다.


다음에 집에 누굴 초대하면 1인 1 아티초크로 술을 마셔봐야겠다 ㅎㅎ


후기 공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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