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용 사진. 이젠 해가 길어져서 오후 6시에도 해가 쨍쨍예전에 베가스에서 아티초크를 통으로 구워낸 것을 안주로 먹는 것을 경험해보고 (참고: https://brunch.co.kr/@eliarhocapt/158) 집에서 해 봐야지 해 봐야지 하다가 미뤄왔던 것을 어제 하게 되었다.
손질도 매우 간단하고 조리도 매우 간단하고, 또 건강하기까지 해서 술안주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아티초크. 조리 후기를 공유한다.
먼저 아티초크를 물에 씻는다. 저 잎 끄트머리가 가시처럼 되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잎의 가시들을 가위로 전부 자르고, 아래 줄기와 위의 꼭지를 칼로 자르면 준비는 끝. 5분도 안 걸린다.
훈제 준비 완료. 체리나무 칩으로 훈제하기로 했다. 조리 자체는 오븐에 해도 되고 증기에 쪄도 된다. 찌는 쪽이 조리가 더 빠른 것 같다.
화씨 350도, 섭씨 176도로 1 시간 정도 훈연한다.
그리고 랩을 싸서 다시 1시간 정도 데운다. 싸기 전에 소금을 조금 뿌렸다.
끝!
껍질을 하나씩 떼면서 밑에 조금씩 딸려 나오는 부분을 먹는 방식이다. 보통 술집에선 마요네즈에 찍어먹던데, 필자는 소금에 찍어먹었다. 조금 더 속으로 들어가면 먹을 수 있는 부분이 넓어지긴 한다.. 그래도 많이 먹는다기 보단 그냥 하나씩 떼서 빨아먹는 경험이 좋아서 하는..? 말 그대로 술안주이다 ㅎㅎ
맨 마지막에 이렇게 아티초크 심장(영어로 heart)이 나온다. 이 부분은 그냥 먹으면 싱거워서 간장에 찍어 먹었다.저렇게 먹으면 끊임없이 돼지같이 우걱우걱 60분 동안 먹어도 칼로리도 별로 높지 않고, 실제로 먹는 양은 매우 작아서 꽤 괜찮은 술안주가 된다.
근데 아티초크 자체가 향이 강해서 훈연을 꼭 안해도 될 것 같다. 다음엔 생으로 먹어보려고 한다.
다음에 집에 누굴 초대하면 1인 1 아티초크로 술을 마셔봐야겠다 ㅎㅎ
후기 공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