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emily Jun 02. 2022

집밥

오월의 집밥들은

사택 생활에 적응하다 오월을 맞이했고 , 오월엔 서울서 손님들이 세 팀이 다녀갔다.

여자들이기도 하고 , 사택이 좁아 부산 구경 겸 겸사겸사 숙박을 밖에서 하다 보니 왠지 옆지기에게도 소홀히 하지 않음을 인식시켜야 할 듯...

(이런 면이 참 구식스럽기도 한 나)

그래서 나름 열심히 이른 아침 , 이른 저녁을 챙겨본 오월이다


햇감자,

한치도

조개 짬뽕

콩나물도

감자 복음,

회덮밥

주말은 전국 떡볶이 맛으로


초벌구이해 양념얹어 구운 더덕도,
두릅비빔밥도

길거리 토스트도

시래기 비빔밥과

일본 건두부 미소 장국도

요즘이 제 철인 오이소박이도

양배추가 득의 오코노미야키도

후추가 한 수였던 샐러드도

6월엔 다이어트도 다시 해야겠지만... 말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에밀리의 집밥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