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기까지 오는데 천 번의 생각
도착하고선 만 개의 생각
하룻밤의 안식과
둘쨋밤의 질문
사람의 얼굴 착한 마음들
시곗바늘과 낙엽의 발소리
티 없는 공기 물가의 이끼
외로움을 두고 아쉬움을 삼켰다
우울증을 통과하며 남기던 습관으로 시작된 글쓰기였습니다. 심리학자로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활자중독으로 살며 끄적이던 것들을 모아 소설로 만들고 싶은 욕심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