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by
쓴쓴
Jun 17. 2019
어느 날이 찾아온들
이 어둠을 쫓아낼 수 있을까
멀리 떨어뜨려놓은 어제들과
쌓아 올린 물그림자만이 가득하네
차오르나 넘치지도 못하는
나의 어려운 그리움아
무한한 어둠의 막을 찢고
날아오를 것은 없단다
그러니 그만두렴
실컷 흘려야 할 것 여기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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