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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을리 May 20. 2023

그때

내가 주체할 수 없는

미소를 지었던 이유는


반쯤 가려진 채로 바라보는

사슴처럼 큰 눈망울이

내 마음에 꽃을 피웠기 때문이다


봄은

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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