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bomb, 夜)
조용히 밤이 폭발하고
잔해가 분분히 흩어질 때
그 사이 가로등 빛은
혈의 누(淚)일까
실낱 같은 생의 전선은
펼쳐진 채 종식될 줄 모르고
사진을 찍고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 부크크 외의 온라인 서점에서도 책 구매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