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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릭리 Sep 30. 2022

직장동료 10명중 3명은 전기차(Feat. 아바타2)

기술의 진보는 시간이 지나면 이루어진다

BMW IX3

오늘은 직장동료가 새로 산 차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건 바로 BMW의 전기차였습니다.


"아직 전기차는 멀었지."

"전기차는 너무 위험해."

"전기차 타려면 아직 한 5년은 기다려야 되지 않을까? 에이 아니야 10년은 기다려야지."


라고 말했던게 얼마 안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제 주변에 10명이 타는 차를 보면 3명은 전기차를 타고 있습니다. 제 주변 봐도 테슬라, BMW, 기아, 현대차에서 만든 전기차를 타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생기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기술의 진보는 이루어지나 봅니다.


최근에 아바타 리마스터링 개봉한거 다들 보셨나요? 2009년에 아바타를 본 뒤로 13년만에 다시 보게 됐는데요 다시 봐도 명작은 명작이었습니다. 내용을 알면서도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강력한 스토리를 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아바타의 감독은 이 아바타에 대한 구상을 1995년에 이미 다 끝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때 당시 영화로 제작하지 않은 건 바로 3D기술과 CG기술이 아직 덜 발달했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반지의 제왕에 골룸이 CG로 잘 표현된 것을 보고는 바로 제작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드디어 CG 기술이 성숙했기 때문입니다. 기술은 시간이 흐르면 나오기 마련인가 봅니다. 지금 이 시대에서 얘기하고 있는 메타버스, 가상현실, 완전 자율운전 자동차 등 이루기 힘든 그 무엇이 아니라 시간만 지나면 언젠가 이루어지는 그런것들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아바타: 물의 길>가 2022년 12월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아바타2도 원래는 더 일찍 개봉하기로 했는데 물 속에서 찍는 영상 기술이 보통 어려운게 아니라 그 기술이 완벽해질때까지 기다렸다고 합니다. 즉, 물 속에서 구현할 수 있는 CG기술이 성숙됨에 따라 아바타2도 함께 개봉할 수 있게 된 겁니다. 10년 전에 우리는 상상하지 못 했습니다. 내 주변에 10명중에 3명이 전기차를 타고 있을거라는 상상을 말이죠. 지금 신문에 나오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AI, 완전자율화 운전에 대한 기사를 읽으면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저 또한, 또 진부한 얘기하고 있네. 이게 언제 된다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기술들은 언젠가 안정화 단계에 이를 것이고 우리 실생활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침투할 것입니다. 그렇게 기술이 진보한 시대에서 우리가 사는 방식은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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