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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릭리 Nov 03. 2022

글쓰기의 장점 중 하나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오늘은 저녁에 회식이 하나 있는데요. 직장선배가 미팅 중이어서 무작정 기다리고 있습니다. 6시 30분에 끝날 거라는 미팅이 아직도 안 끝나고 있는데요. 예전에 글을 쓰지 않았을 때는 이런 기다리는 시간에 핸드폰을 보거나 무의미한 기사를 보며 시간을 때웠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을 작성하거나 브런치에 글을 쓰며 시간을 보냅니다. 지금도 시간이 잠시 나서 카카오 브런치 어플을 열었고요. 요즘은 모바일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기 때문에 핸드폰으로 글을 쓸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글쓰기에 많은 장점들이 있겠지만, 그중 하나가 바로 이렇게 기다리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있다는 겁니다. 자칫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직장선배를 탓하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니 무슨 6 30분에 가기로 해놓고는 아직도 미팅이  끝난 거야~ 이러면서요. 하지만, 저는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글을 쓰면 되니까요. 이제는 하루에  하나를 쓰자라는게 습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다리다 보니 글쓰기의 장점이  많구나 생각되어 짧은 글을 써봤습니다.


마침 선배한테 전화가 왔네요. 이제 피씨 끈다고요. 여러분 오늘 저녁은 뭐 드시나요? 저는 닭도리탕을 먹으러 갑니다. 모두 즐거운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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