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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원한 화자 Nov 04. 2020

운동을 합시다

아프지 말고.

군산에 내려오니 딱히 갈만한 곳이 없다. 정확히 말하면 쇼핑하러 갈만한 곳. 덕분에 캠핑을 시작하고, 와이프와 자전거를 타고, 군산 곳곳의 야트막한 산으로 때로는 근교의 산으로 등산을 간다. 저녁을 먹고 경포천을 걷거나, 은파 유원지 호수를 걷다 오기도 한다.


서울에 살았을 때 고작 했던 운동이라곤 석촌호수 산책, 웨이트 트레이닝 정도니 그래도 전 보단 더 많이 움직이고 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느끼는 건 자신의 건강, 그리고 가족과 지인들의 건강이 가장 큰 행복의 조건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운동을 합시다. 아프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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