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문으로 시작한다.
떡, 빵, 과자의 향연은 나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충치, 바로 충치를 남겼다.
충치가 무엇인가. 치아가 썩는 것이다.
치아는 무엇인가. 입 안의 뼈들이다.
뼈가 썩는다고 생각해 보라. 썩은 뼈를 두겠나.
치과에 가기 싫다고 미루지 말고 가길 바란다...
이전 글 서두에 언급한 [Root Cause]에 이어
적어볼까 한다.
Doctor Geroge Meinig
[Root Canal Cover-Up] 이라는 저서가 있다.
Dr. G. Meinig - 미국대학치과의사협회 회원이자
1948년 설립된 미국 신경치료 전문의 협회의
(The American Association of Endodontists)
창설자 19명 중 한 명인 매우 저명했던 치과의사.
그는 1943년부터 일명 '신경치료'(근관치료)를
하기 시작했으며 1993년 은퇴 시 미국신경치료
전문의협회(AAE) 창립 기념식에서 다른 세 명의
창립자와 함께 공로패를 받기까지 한 인물이다.
문제는 은퇴 직후인 1993년부터 시작된다.
아니, 문제의 깨달음이라 해야 옳을 것이다.
금지된 논문의 발견
구강의학박사이자 미국 대학 치과 의사 협의회
회원이던 Dr. Weston Price와 60명의 연구팀
의사들이 치아 신경치료 관련 논문을 읽었는데
(1,174page) 이들이 발견한 내용은 ADA에서
1925년 이래 발표금지를 걸어놨던 내용이었다.
즉, ADA(미국치과협회)의 우두머리들은 전부터
알고 있었다. 신경치료 치아를 충전하는 방법 중
안전한 방법은 전혀 없다는 사실을. 그리고 신경
치료는 결국 암을 비롯한 퇴행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도. 다만 우리가 알길 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Meinig 박사는 깨달은 뒤 행동이 달랐다.
그의 주변에는 이러한 양심적인 의사들이 있었다.
그들은 소수이며, 이것은 '소수의견'이 돼버렸다.
자신이 얼마나 큰 과오를 저질렀는지 깨닫고 난
Meinig 박사는 남은 생 15년 동안, 신경치료가
얼마나 위험한지 교육하는 데에 인생을 바쳤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없어 보인다. 어제,
서울대 출신 치과의사도 착한 얼굴로 신경치료만
설명했다. 간호사들은 그저 겁이 좀 많은 환자로
귀엽게 봐줄 뿐이다. 고민의 이유를 알 리 없다.
강력한 독소
이것을 파고 들면, 또 하나의 방대한 숲이 나온다.
Dr. Hal Huggins는 35년 이상 신경치료 치아를
연구한 인물로 Thomas Levy와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했고, 2007년 인터뷰에 이렇게 말했다.
"발치된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 5000개를 하나씩
연구실에서 조사한 결과, 모든 5천개의 치아에서
귀찮은 분을 위한 보툴리누스 균 요약 소개 / 출처 : 보툴리누스 나무위키 신경치료 치아 토끼 실험
Dr. Weston Price의 치아 토끼 실험은 유명하다.
그는 미국 치과 협회 연구팀 팀장이었고, 그 팀엔
북미 임상외과의협회 회장 Charles H. Mayo와
미시건 의대 학장이자 미국 의사 협회 회장이던
Victor C. Vaughan, 시카고대학 의과 학장이던
Frank Billngs, 하버드 의대 예방 의학 및 위생학
교수였던 Milton J. Rosenau도 포함돼 있었다.
똑똑한 Price박사는 환자 중 심각한 관절염으로
관절이 부어오르고 변형되어 걷지도 못해 6년간
휠체어에 의지하던 여성의 치아를 X-ray로 봤고
세균 감염의 징후가 전혀 안 보였지만 뽑아냈다.
근관-신경(endodontic treatment)치료를
했던 그 치아를 말이다.
토끼의 죽음
그 치아를 소독 후 토끼 피부 밑에 삽입술 하였다.
이틀도 안 돼, 토끼는 걷지 못하는 관절염 증세를
보였으며 열흘 후 세균감염으로 죽었....
반면 신경 치료한 치아를 뽑은 그 여성은 결국
회복돼서 나중에 혼자 걸어다녔다.
한 번은 우연이다. 그러나 100회는 어떤가.
Dr. Price 연구팀은 이런 실험을 수백 회 이상
실시했고, 모든 실험은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나중에는 치아 안쪽에서 세균 배양균을 뽑아내
토끼에게 주입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모든 토끼는, 그 치아 주인이 앓던 병에 걸렸다.
신장질환 환자의 치아 배양균을 받은 토끼는
신장에 문제가 발생했고, 심장병, 난소 질환,
위궤양, 류머티즘, 골수염, 그것이 무엇이든
불쌍한 토끼들은 다 꼭 맞춤형으로 감염되어
대부분 2주를 넘기지 못하고 죽어버렸다.
관절염 환자의 치아에서 추출한 세균을 4마리
토끼에게 주입시, 4마리 모두 급성 류머티즘.
이마저 우연이라 하실 분을 위하여 연구팀은
동일한 방법으로 건강한 치아 및 동전과 같은
물체로까지 실험을 했고, 토끼들은 건강했다.
세균 자체보다 어쩌면 더 위험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내뿜는 '독소'라고 한다.
저 실험으로, 충전된 신경치료 치아를 뽑은
만성질환 환자들은 대개 증세가 개선됐다.
Mayo Clinic 설립자 메이요 박사도 병소감염
이론에 관심을 가져 연구했고 로제나우 박사를
팀장으로 임명해, 그가 20년간 연구하며 관련
논문을 200편 이상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매우 논리적인 세균학자로, 매우 세심히
연구하여 치아와 잇몸에서 나온 미생물들에서
보인 중요 현상의 실재를 다 입증해 보였는데,
그 결과는 Price 박사 연구결과와 동일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자면 끝도 없다.
믿고 싶지 않은 이유
영어가 되고 책을 구할 수 있고 관심 있다면
관련 서적도 얼마든지 찾아 읽을 수 있겠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단 관심 없고
한편으로는 믿고 싶지 않아 한다.
특히 가장 믿고 싶지 않아하는 사람들로는
치과의사와 치과 간호사가 될 수 있겠다.
자신을 부정하는 것과 같은 이러한 내용은
북에서 수령님을 부인하는 것과 비슷하다.
인생을 바쳐 열심히 공부해 의대에 들어가
배운대로 성실히 일하고 있는데, 알고보니
학교에서 알려준 것 중 거짓말이 있다 하면
거부부터 하게 되는 것일게다. 이해는 한다.
특히 주입식 교육에 특화된 모범생일 수록
그리고 성적만 좋을수록 성벽은 견고하다.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본질도, 자아를
부정하고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는 것일진대
어쩌면 아마, 가장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이다.
소련 국가 기밀
이제는 살아있는 의사를 언급하기 전
한 기기에 대하여 잠시 나누어 보겠다.
구소련 시절 국가 기밀이 하나 있었다.
물론 많겠지만, 내가 알게된 (구)기밀 말이다.
알다시피 소련에는 천재적인 과학자가 많았다.
한 유대계 소련인이 만든 치료 기기를 당시의
이스라엘과 소련 국가대표 축구팀에 사용했고
우주인들에게 제공했으며 국보급 발레리노와
발레리나 및 소수의 음악 거장 등이 사용했다.
(이름도 다 댈 수 있고 증거물도 있는데 패스함)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았고 타국에도 그랬다.
귀하는 국가에서 좋은게 발명되면 모든 국민에게
알려 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가. 귀하는 순진하다.
짚고 넘어가자. 순진과 순수는 결이 조금 다르다.
충분히 순수하고도 얼마든지 지혜로울 수 있으며
어리석음과 순수함이 함께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저 기기는 소련 해체 후 미국에 알려지기는 했는데,
한마디로 내 러시아 지인 및 만나온 모든 유학생 중
그 기기를 아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대체 이 좋은 걸 어떻게 알게 되었냐 신기해 한다.
신은 나에게 필요한 놀라운 것을 깨닫게 한다.
그런데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저 기기를 안다.
알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유력 인사와 함께
그 개발자를 만나 환하게 웃는 사진이 나에게 있다.
'자기 집에 하나 가지고 있다'에 내 기기를 걸겠다.
상당히 유명한 인물들이 개발자에게 감사 표시를
하는 글과 사진이 매우 많다. 러시아 도서가 있다.
이 기기 얘기를 왜 하는지는 다음 글에 풀어 보고
살아있는 의사의 본인 신경치료 치아를 발치한 후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체험담 영상도 나누겠다.
글이 길어 두 편으로 나누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아직 진행중인 내용이니 이 점 숙지해 주시기를.
다시 말씀드린다. 치과에 가야 할 분은 꼭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