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0250806 수

by 이승현

매 끼니 3끼 밥을 잘 챙겨 먹음에 감사합니다.



아빠가 좋아하는 옥수수를 사 왔다.

감사합니다.



아빠가 승현이 버섯은 좋아하지? 하며

청국장에 버섯을 엄청 넣었다.

맛있다. 감사합니다.



감자도 넣는다기에, 아니야. 나 감자 별로

안 좋아해. 저거 감자 수프 하려고 산 거야



하니 아빠는 청국장에 감자를 빼주셨다.

대신 호박과 양파와 버섯 등등..

감사합니다 다,



전상근, 신예영- 안녕 우린 헤어져야만 해.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청소기를 돌리고 싹 청소를 하고

쓰레기를 싹 비우고 정화 작업을 해 나감에

다 감사합니다.



해야 할걸 모두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밥 먹고 후식으로 포도를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정말 좋으시네요.

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감사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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