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작가님,
별세 소식에 엉엉 울었다..
되게 좋아했던 작가님이라 마냥 부럽고
내내 예쁘게만 보다 또 언젠간 만날 수 있길 바랐는데.
눈물이 나는 건 내가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람의 인연을 특별히 더 귀하게 생각해서
인 것 같다.
이젠 문장으로, 목소리 오디오로
만나 뵈야겠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아했던 작가님께서.. 잘 믿기지 않지만
어떤 연유든 난 잘 모르지만 조금은 더.. 조금은
더.. 따뜻한 세상에 편하게 잠드시길 바랍니다.
사람은 슬픔이 있으면 기쁨, 행복 같은
감정도 다 공존하나 보다.
어제 잘라놓은 흥국 쌀식빵이 있어!!
먹자 하며 행복해하는 나 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더 삶이 귀해지고, 살아있는 것이
더 귀하고 감사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느낀 감정: 슬픔, 감사, 아련.
행복한 것들을 찾아 충분히 슬퍼하고.
또 살아가야겠습니다.
나답게, 둥글게, 또 감사히!
BGM 윤상- 이별의 그늘.
윤상- 가려진 시간 사이로,
이미지 출처: 핀터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