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제니퍼 Mar 02. 2021

예약매매 시스템 활용

직장인 현실 재테크, 또 다른 월급봉투(8)

매도가를 결정했는가?

매수를 완료했다면 매도가를 결정하고 예약 매도를 걸어두면 된다고 했다.

투자금이 1억 이상이거나 데이트레이딩을 하는 전업 투자자가 아니라면 장중에 자꾸 열어보지 않는 게 좋다. 계획대로 기다리는 연습을 하는 것 이 또한 훈련이 필요하다. 주식 계좌에 접속하는 시간도 루틴을 만들어서 시간관리를 잘하는 것도 필수다.

예약 매도 절차 (출처:노유진의 증권계좌)

장중에 들여다 볼일도 없다

종목을 고르는 방법은 앞에서 충분히 설명을 했다. 투자금으로 매수 완료했다면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예약 매도를 걸고 기다려라. 투자 수익률 30%가 목표라면 20%~50% 사이로 예약 매도를 걸어두고 잊어라.

1달 안에 안 팔리면 다시 예약 매도를 걸고 기다리면 된다. 목표가에 팔리면 문자와 카톡이 알려줄 것이다!


아래 알림톡에 보면 정상처리: 11건, 비정상처리: 4건, 취소처리: 2건을 확인할 수 있다. 비정상처리라 함은 내가 예약한 목표 매도 가격이 당일 상한가를 넘는 경우다. 장기 예약 매도 시 목표 수익률이 당일 주가의 30%를 초과할 경우 비정상 처리건으로 표기되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예약 매도 매수 알림 서비스 (출처:노유진의 폰)

증권사의 매력적인 예약시스템

나는 살 때도 팔 때도 예약매매를 즐겨 이용한다.

왜냐면 직장인이니까.. 장 중에 계좌를 열어보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주식은 매수, 매도라는 두 가지 의사결정으로 이뤄지는데, 가급적 계획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점심시간에 잠깐 보거나  퇴근 후 열어보더라도 경험 상 충분하다. 


당당하게 주식 잘 하는 방법

물론 당구를 처음 배우면 천장이 당구대로 보인다고 하던데... 

주식도 초보시절 무의식적으로 자주 열어볼 수 있다. 주식을 좋은 친구로 만들려면 조바심을 버려야 한다.

당당하게 주식 잘하는 월급쟁이가 되는 길이 있으니, 그 노하우를 쏙쏙 뽑아 배우기 바란다.


지난해는 거의 한 달에 1회 이상 착착 체결되는 짜릿한 경험을 했다.

출장길이나 출근해서 정신없이 일을 하고 퇴근 버스를 탄 후 계좌를 열어봐라.

기다리는 훈련은 예약매매 시스템이 최고다.


$기/승/전 슬기로운 주식생활$


이전 07화 투자 버짓 얼마로 시작할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