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하우스
괴테 가도의 시작
프랑크푸르트
괴테는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바이마르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래서 괴테하우스가 독일 내에는 두 군데이다.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괴테하우스는 괴테의 생가, 바이마르에 있는 괴테하우스는 바이마르에서 정치가로 문학가로 반평생을 살았던 곳이다.
바이마르에 있는 괴테하우스는 갔었지만, 기억이 조금 가물가물하고,
이번에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괴테 생가는 진짜 가보고 싶었고,
드디어 가게 되어서 엄청 기대되었다.
언니들이랑 가기 전에 아침 눈 뜨자마자 괴테하우스를 가봤다
비가 엄청 오는 길이었지만, 비가 와서 운치 있어서 더 좋았다.
도착한 괴테하우스 앞
괴테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보면 좋겠다.
괴테 하우스 방문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썼던 글이다.
https://brunch.co.kr/@@7WeZ/105
내 눈을 괴테하우스를 보니 역시 부잣집이다.
라이프치히의 멘델스존 하우스와는 비교가 안된다.
여기도 나는 독일 부잣집이라고 엄청 좋아했는데, 괴테하우스는 엄청난 집이다.
층마다, 방마다 볼거리가 꽉 꽉 차있다.
그림방에는 벽에 빈 공간이 없을 만큼 그림으로 도배 한다는 말이 저절로 떠오른다.
앤티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앤티크를 좋아하지 않아도 나처럼 클래식 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감동이 계속된다.
진정한 부잣집이라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 괴테하우스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지만, 여기까지만 보여준다.
프랑크푸르트를 간다면, 지나라도 간다면 꼭 괴테하우스를 가보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이 괴테하우스에서 또 하나 멋진 곳은 바로 정원이다.
통창으로 정원이 액자 안에 들어있는 것 같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다.
멋진 괴테하우스의 정원이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