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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운 Eun Sep 20. 2024

프랑크푸르트 걸어서 시내 투어

하우프트바헤 Hauptwache

프랑크푸르트를 걸어서 시내 투어를 했다.

난 차타고 다니는 것 보다는 걸어다니는 것을 선호한다.

차타고 다니니깐 기억에 남는 것이 하나도 없지만, 

내가 걸어다니면서 본 것들은 그 거리, 가게 하나, 일반인의 집까지 기억에 많이 남아서 정말 좋아한다.

그러러면 도시의 센터에 숙소를 잡아야 가능한 일이다.

다음에는 프랑크푸르트 숙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내가 묵었던 호텔에서 걸어가면 알테 오퍼가 바로 나오고, 알테 오퍼에서 왔던 길로 돌아가면 하우프트 바헤, 더 걸어가면 괴테하우스, 또 걸어가면 뢰머광장이 나온다.


알테 오퍼는 이미 소개했고

https://blog.naver.com/ehschoene/223565623290

프랑크푸르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Hauptwache 하우프트 바헤를 소개한다.

300년이 넘은 바로크 양식 건물의 레스토랑, 카페로 운영중이다.

예전에는 프랑크푸르트 시의 경비를 담당하는 군대의 위병소, 경찰서로 쓰다가 1904년부터 카페로 바뀌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전쟁 때 당연히 훼손되었지만, 전쟁 후 건물을 크게 수리하고 지하철, S반 등 교통의 중심지가 되면서 

Hauptwache 앞 광장은 번화가이면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날 저녁에 호텔에서 걸어나와 저녁 겸 환영회를 했다.

저녁에도 사람이 많았지만,

오전에 나가보니 지하철, s반 등 교통 수단을 이용하려는 사람들, 광장으로 모이는 사람들,

쇼핑 거리인 차일 거리로 가는 사람들 등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곳이다.


하우프트바헤에서 이어지는 차일 거리 Zeil는 최대 쇼핑 거리이다.

쇼핑몰이 이어지는 거리에 쇼핑몰마다 명품을 제외한 모든 브랜드는 다 있는 느낌이다.

명품거리는 내가 픽한 호텔 앞 괴테거리가 명품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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