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로와 슈베르트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예술가, 화가인 라파엘로
라파엘로의 1512-13년 작품이다.
교황 율리우스 2세 주문하여서 그렸고,
성모, 예수, 교황 식스투스 4세, 성 바바라, 아기 천사 2를 그렸다.
이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아기 천사 둘이다.
어찌나 귀여운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천사이다.
이 그림은 시스티나 성당에 그려진 그림이다.
정말 성스러운 라페엘로의 <시스티나 마돈나> 를 바라보고 있으니,
아베 마리아가 생각난다.
3대 아베 마리아 중 하나인
그렇지만 사실은 베토벤과 동시대 사람이다.
베토벤은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음악사에서 시대를 나누는 것을 칼로 무 자르듯이 할 수 없는 것이다.
항상 과도기는 있는 것이고,
아주 멀리 있는 두 사람 같지만, 동시대를 살았던 베토벤과 슈베르트이다.
베토벤이 1827년에 세상을 떠나고 그 베토벤을 존경하던 슈베르트는 그 다음해 1828년에 세상을 떠났다.
가곡을 600 여곡 작곡해서 가곡 수가 많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나는 다르게 이야기 하고 싶다.
슈베르트의 가곡은 영상이 펼쳐지는 것 같다.
그저 그런 시도 슈베르트가 곡을 붙이면 아주 멋진 명곡으로 재탄생한다.
그래서 <가곡의 왕>이라고 하고 싶다.
겨울만 되면 항상 나오는 <겨울 나그네>와 같은 연가곡집을 다수 작곡했다.
슈베르트 이야기를 하면 사흘 밤을 새야 하니 여기까지만 한다.
그런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를 들어보자.
지휘는 주빈 메타,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연주이다.
https://youtu.be/XpYGgtrMTYs?si=XGy8PZsezI528B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