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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로와 슈베르트

by 에운 Eun

라파엘로와 슈베르트

라파엘로 <시스티나 마돈나>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예술가, 화가인 라파엘로

라파엘로 산치오 다 우리비노 (1483 – 1520)

이탈리아 3대 화가, 르네상스 3대 화가 중 한 명이다.


<시스티나 마돈나>


라파엘로의 1512-13년 작품이다.

교황 율리우스 2세 주문하여서 그렸고,

성모, 예수, 교황 식스투스 4세, 성 바바라, 아기 천사 2를 그렸다.

이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아기 천사 둘이다.

어찌나 귀여운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천사이다.

이 그림은 시스티나 성당에 그려진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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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성스러운 라페엘로의 <시스티나 마돈나> 를 바라보고 있으니,

아베 마리아가 생각난다.

<아베 마리아>

3대 아베 마리아 중 하나인

슈베르트 <아베 마리아>


슈베르트 (1797 - 1828)는 오스트리아 낭만주의 작곡가이다.


그렇지만 사실은 베토벤과 동시대 사람이다.

베토벤은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음악사에서 시대를 나누는 것을 칼로 무 자르듯이 할 수 없는 것이다.

항상 과도기는 있는 것이고,

아주 멀리 있는 두 사람 같지만, 동시대를 살았던 베토벤과 슈베르트이다.

베토벤이 1827년에 세상을 떠나고 그 베토벤을 존경하던 슈베르트는 그 다음해 1828년에 세상을 떠났다.


슈베르트는 <가곡의 왕>이라는 별명이 있다.


가곡을 600 여곡 작곡해서 가곡 수가 많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나는 다르게 이야기 하고 싶다.

슈베르트의 가곡은 영상이 펼쳐지는 것 같다.

그저 그런 시도 슈베르트가 곡을 붙이면 아주 멋진 명곡으로 재탄생한다.

그래서 <가곡의 왕>이라고 하고 싶다.


겨울만 되면 항상 나오는 <겨울 나그네>와 같은 연가곡집을 다수 작곡했다.

슈베르트 이야기를 하면 사흘 밤을 새야 하니 여기까지만 한다.


그런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를 들어보자.

지휘는 주빈 메타,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연주이다.

https://youtu.be/XpYGgtrMTYs?si=XGy8PZsezI528B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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