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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드리밍 Sep 04. 2022

적극적인 Giver의 삶

제 작은 성장의 기록이 누군가에게는 답이 되길 바라며


오늘 아침,

아이들이 새벽부터 깨서 뛰노는 와중에

잠시 명상을 통해 깨달은 게 있었어요.

 

  적극적으로 제게 웃음과 행복을 나눠주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은 내가 그저 부모라는 존재 자체의 이유로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구나.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보통 헌신적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부모에 대한 자식의 사랑 또한 헌신적이구나. 어쩌면 무 조건 없이 나눔을 실행하는 것. 그게 곧 "giver의 삶"일 수 있겠다. '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어제 지난 한 달 동안 세빛 희님과의 점심식사 이벤트 꿈꾸며 매일 임했던 1일 1 공부 인증의 발표가 있었어요. 그리고 로미메이트 2기 오리엔테이션 후 면접자 선정 발표도 있었지요.

 기대했던 일들에 대해 하루 만에 줄줄이 낙방을 했습니다.

 많이 염원하고 또 노력했던 일이라 많이 아쉬웠답니다. 아쉬운 마음에 남편과 소주를 한 잔 했지요ㅎ


 오늘 아침 명상 후 읽은 책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답니다.


 요즘 #로버드 기요사키 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다시 읽고 있어요.


당신이 지금 해야 하는 일.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중단하라."
잠시 멈춰 서서 무엇이 잘 되고 있고,
무엇이 잘 되고 있지 않은 지를 점검하라.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하며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는 것은 미친 짓이다.
통하지 않는 것은 포기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라.


부자가 되기 위한 10단계 중 7번째
인디언 기버  indian giver,
'한 번 준 것을 되돌려 받는 사람'이라는 표현은 거래의 본질에 대한 문화적 오해에서 비롯되었다.


 엊그제 로미메이트 2기 오리엔테이션에서 제 머릿속에 가장 강력하게 인지된 단어가 있었어요.


로미메이트 선정 기준은 바로 'giver'


 사실은 며칠 전 세빛희님께서 제게 카페지기 타이틀을 주시면서 가장 먼저 말씀해주신 가치도 'giver' 였어요.

"가장 중요한 게 다른 분들께 베풀 줄 아는 분이라 생각해요. 배러맘님은 그게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라고


 저도 그동안 정보를 나누고 함께하는 것이 시너지를 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아낌없이 나눠주는 것에 거부감이 없었어요. 삶에서 giver를 추구하는 사람이라 혹시나 제가 선정되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던 것 같아요.


 어쩌면 스스로를 점검해 보라고 제게 낙방의 시간을 주신 것 같아요.


 그리고 어제 푸릉 행소맘 님과 인연이 되어 처음 만난 제게 행소맘님, 초코바님, 콩콩이님이 동탄신도시의 지역분석에 대한 무료 강의를 나눔 받게 되었고 그러면서 깨닫게 되었어요.


 그동안 나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었는.

 마음속으로 늘 응원은 했지만 좀 더 적극적인 giver였는가를 점검해보게 되었어요.

 어쩌면 제가 아직 부족하다고 느껴서 더 적극적이지 못했을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저처럼 간절한 이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더 실력을 키워서, 전문가가 되어

적극적인 giver의 삶을 실천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적극적인 기버 active giver 가 되자.
저 스스로를 위해 혼자만을 위한 노력이 아닌 함께 가기 위한 노력을 하자.


 아직 부족하지만 지식 나눔에 스스로 자신감이 생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푸릉 물고기 26기 강의를 신청했어요. 다시 처음부터 기초를 견고하게 다지고 아파트 외에 다양한 종목으로 확장하라는 세빛희님 가르침에 따라 향후 푸릉부동산사관학교 지산반 유망반에 함께하고 싶어서요.


앞으론 좀 더 전문적으로 접근하고 배운 지식을 적극적으로 나누는 giver가 되겠습니다.


실패도 성장의 일부예요. - feat. 로미 님



제 작은 성장의 기록이

그 누군가에는 답이 되었길 바라며.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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