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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Jan 13. 2016

에밀리의 일본어 식탁

2015년 30회 송년 모임

2014년 12월의 송년모임

2015년 12월의 송년 모임

의 공통적 음식은 하쿠라 즈시...

일본식 계란으로 싸은 초밥이다.

그리고 카모메 식당 속의 시나몬롤


나의 또 다른 모습인 소셜 쿠킹인 에밀리의 일본어 식탁이

일본어 집밥으로 이름을 바꾸고 한 해 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 14회를 진행하였다는 보람되고 기쁜 시간들이었다.

숨은 공로자들은 두 사람   

동갑내기 오랜 경험의 쉐프 인 김 쉐프와

감성 가득 멋쟁이인 워킹맘 김..

그 외에도 한없이 많은 관심을 가져준 많은 분들과의 그때그때마다의 밥상이 나에겐 더할 수 없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많은 음식 중에 이 두 가지로 송년을 마무리하고 감사하는 모든 일밥의 식구들과 나누고픈 음식으로 정한 것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맨 처음 시작의 오니기리를 골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내고픈 마음과  한 장 한 장 정성껏 구운 계란에  이것저것 영양 가득한 재료로 치라시 초밥을 만들어 데친 미나리로 하나하나 정성걱 만들다 보면 어느 사이 내  마음속의 모든 상념도 사라진 채 기쁨과 가득 찬 행복감만이 자리 잡는 것이 그 이유이다.

또한 시나몬 롤은 계피 향 가득 왠지 행복스러움과 달콤함이  가득 퍼지는 탓이랄까?

아무 튼지 그렇게 얼마 전 2015년 12월의 30회 송년 모임을 치렀다.


한 해 동안 정말  많은 음식들과 접했고 새로운 분들, 계속되는 분들과의 인연 속에서 감사함을 전할 뿐이다.


따뜻한 뱅쇼를 시작으로  

지난 연말의 행복한 밤이 그렇게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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