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0회 송년 모임
2014년 12월의 송년모임
2015년 12월의 송년 모임
의 공통적 음식은 하쿠라 즈시...
일본식 계란으로 싸은 초밥이다.
그리고 카모메 식당 속의 시나몬롤
나의 또 다른 모습인 소셜 쿠킹인 에밀리의 일본어 식탁이
일본어 집밥으로 이름을 바꾸고 한 해 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 14회를 진행하였다는 보람되고 기쁜 시간들이었다.
숨은 공로자들은 두 사람
동갑내기 오랜 경험의 쉐프 인 김 쉐프와
감성 가득 멋쟁이인 워킹맘 김..
그 외에도 한없이 많은 관심을 가져준 많은 분들과의 그때그때마다의 밥상이 나에겐 더할 수 없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많은 음식 중에 이 두 가지로 송년을 마무리하고 감사하는 모든 일밥의 식구들과 나누고픈 음식으로 정한 것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맨 처음 시작의 오니기리를 골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내고픈 마음과 한 장 한 장 정성껏 구운 계란에 이것저것 영양 가득한 재료로 치라시 초밥을 만들어 데친 미나리로 하나하나 정성걱 만들다 보면 어느 사이 내 마음속의 모든 상념도 사라진 채 기쁨과 가득 찬 행복감만이 자리 잡는 것이 그 이유이다.
또한 시나몬 롤은 계피 향 가득 왠지 행복스러움과 달콤함이 가득 퍼지는 탓이랄까?
아무 튼지 그렇게 얼마 전 2015년 12월의 30회 송년 모임을 치렀다.
한 해 동안 정말 많은 음식들과 접했고 새로운 분들, 계속되는 분들과의 인연 속에서 감사함을 전할 뿐이다.
따뜻한 뱅쇼를 시작으로
지난 연말의 행복한 밤이 그렇게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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