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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May 13. 2020

여행 이야기

같은 곳의 다른 계절들

같은 4월이라도 같은 색이 아니다.


햇빛도 바람도 사람도 말이다.


4월과 5월은 또 다른 차이가 있다

초록의 변신 , 녹색의 화려함은 무죄이다.


늦가을의 그곳은 봄의 분주함도 화려함도 없지만 또 다른 풍부한 충만함이 강물에 스며 있었다.


올 해는 단풍이 가득한 가을에 늦지 말고 가보자고 ,

혹여라도 내려줄 겨울의 풍광까지 기대해보자고..


소환한다

2016년의 4월과 11월을 ,

2019년의 4월을 ,

 어제의 찬란함을,

이 혹독한 시기를 잊을 만큼의 아름다움에 여러분도 푹 빠져보시길 감히... 언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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