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토닥토닥 07화

체력은 의지의 바닥을 받쳐주는 뿌리다

eunparang

by 은파랑




체력은 의지의 바닥을 받쳐주는 뿌리다


무언가 이루고 싶다면, 먼저 체력을 길러야 한다.

의지는 곧게 뻗은 나무처럼 보여도

뿌리가 약하면 작은 바람에도 흔들린다.


우리가 종종 끝을 보지 못하고 중간에 무너지는 이유

실수 하나에 크게 흔들리고

상처 하나에 오랫동안 회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의지나 재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단지, 체력이라는 바탕이 약했기 때문이다.



체력이 약하면 마음도 약해진다.


참을성이 줄어들고

쉽게 쉬고 싶어 지며

편안함을 향해 도망치게 된다.


처음에는 그저 ‘오늘 하루쯤’이라는 말로 스스로를 다독이지만, 하루는 이틀이 되고, 이틀은 습관이 된다.

그렇게 우리는 목표로부터 조금씩 멀어진다.


마음먹은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체력이 필요하다.


책을 끝까지 읽는 데도

마지막 페이지를 써 내려가는 데도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도 힘이 있어야 한다.


몸이 지치면 마음도 함께 지친다.

그러니 시간을 내어 몸을 돌봐야 한다.

잠시라도 땀을 흘리고, 근육을 움직이고, 숨을 가쁘게 쉬어보자.

하루의 끝에서 느끼는 작은 성취가 쌓이면

어느 순간, 마음도 강해지고 견디는 힘도 자란다.


체력은 몸의 능력이 아니다.

그건 마음을 붙들어 주는 끈이고

의지를 끝까지 데려다주는 다리다.


지금 당신이 바라는 그 일을 이루고 싶다면

먼저 스스로에게 가장 따뜻한 약속을 건네보자.


“오늘도, 내 몸을 움직이겠다.”


그 다짐이 삶을 바꾸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은파랑




은파랑 콘텐츠 에세이 '토닥토닥'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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