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견디는 문장들 #7
미국 작가 지그 지글러는 말했다.
“매일 세 시간밖에 일하지 않으면서도, 너무 열심히 일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종종 착각한다.
잠깐의 노력에도 스스로를 위로하고
조금의 수고에 쉽게 자부한다.
하지만 진정한 성실함은
시간이 아니라 태도에서 피어난다.
성실은 오래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 속에 얼마나 깊이 잠겨 있었는가에 달려 있다.
스쳐 지나는 하루가 아니라
온 마음을 걸어 불태운 하루
그 하루는 1시간이어도
어떤 이의 10시간보다 진하고 묵직하다.
꽃은 때맞춰 피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의 시간
차가운 땅을 뚫고 나오는 인내의 무게가 있어야
비로소 봄 빛을 맞을 수 있다.
성실함도 그렇다.
누가 보든 보지 않든
묵묵히
조용히
정직하게
스스로의 기준을 높여가는 사람만이
큰 열매를 맺는다.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나는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남이 아닌 나에게
비교가 아닌 신념에게
삶은 성실한 자의 편에 선다.
피곤하다고 주저앉은 자가 아니라
조금 더 해보자는 사람에게
기회는, 기적은 찾아온다.
그러니 오늘도
스스로의 기준을 조금만 올려보자.
조금 더 정성을 담고
조금 더 책임을 품고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보자.
하루가 쌓이고 쌓여
당신을 빛나게 할 것이다.
진짜 성실은
조용한 하루들이 만드는
가장 반짝이는 기적이다.
은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