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다 888 고소하고 건강한 맛

콩나물밥 레시피

by eunring

날이 풀려서일까요

마음도 흐물흐물 풀어져

느긋한 건지 나른한 건지

여유로운 건지 축 늘어진 것인지

어둠 내리는 저녁이 쓸쓸하고

깊숙이 씁쓸한데


산 아래 사는 친구가

저녁 안부 톡 문자를 보내옵니다
'그냥 멍 때리며 쉬자~'


그러자고

멍 때리며 푹 쉬자고

답 톡 문자를 보내고 돌아서니

오늘 저녁은 콩나물밥이라고

사랑 친구님이

알뜰한 저녁 레시피를 건넵니다


'귀리 섞은 쌀에

콩나물 묵은지 목이버섯 송송 썰어 얹고

들기름 둘러 밥을 지어요


포인트는 양념장
들깨 갈아서 들기름과 집간장 섞으면 끝~


마지막 팁은

콩나물밥 위에 생청국장 알갱이를 얹어 냅니다
제 입에는 아주 깊고 구수하고 건강한 맛이네요

누룽지까지 박박 긁어먹었어요'


그렇군요~

간단 안부 톡 문자도 위로가 되고

알뜰 레시피도 사랑이 됩니다


모두 평안 저녁 보내시길~^^

keyword
작가의 이전글나를 위로하다 887 힐링 티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