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다 982 밥이 주는 고마움
밥은 사랑입니다
밥은
사랑입니다
밥이란 단순하게
끼니로 먹는 음식이 아니라
한 숟가락의 밥은
한 숟가락의 사랑이고
소복이 담긴 밥 한 그릇은
한 그릇의 사랑과 정성입니다
밥은 때로 엄마의 사랑이고
때로는 엄마 품을 대신하는
따사로움이고
엄마 손이 되어 잡아주는
다정함이죠
'소꿉놀이 장난감 같은
식판 요만한 거 들고 와서
더 주세요~하면 이뻐 죽겠고
쌤들이 매일 기대된다는
칭찬에 더 힘이 나기도 하고
라이선스도 없는 밥쌤
믿고 맡겨준 어린이집 원장님도 고맙고'
스스로 라이선스도 없는 밥쌤이라는
안젤라 친구님의 솜씨가
예쁘고 정겹고 사랑스럽습니다
고슬고슬 윤기 나는
하얀 쌀밥에 사랑 가득하고
꼬맹이 북엇국이랑
올망졸망 반찬 3 총사에는
정성이 한가득입니다
엄마 손맛 닮은
안젤라 밥쌤의 사랑 안에서
어린이집 꼬맹이들은 키 쑥쑥 크고
마음도 포근포근 자라겠죠
밥으로 크고
밥에 담긴 사랑으로
맑고 건강하게 자라며
밥 한 숟가락에 담긴 고마움과
비단결 같은 사랑도
함께 배울 거예요
숟가락 들고
나도 한 식판 하고 싶은
이 철없음이 웃프지만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눈으로 보기만 해도
사랑의 향기 솔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 냄새가
모락모락 피어나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