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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시간 921 귀한 하루

귀한 사람들

by eunring

오늘도

귀한 하루라고

눈을 뜨자마자 생각했어요


나란 사람

그래도 귀한 사람이라고

웃으며 중얼거렸어요


너라는 친구

고맙고 귀한 선물이라고

거울을 보며 또 웃어봅니다


내가 있고

네가 있어서

함께 웃을 수 있으니


오늘 하루도

참 귀한 하루라고

파란 하늘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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