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다 773 츤데레 사랑
바게트 빵에 과카몰리 소스 얹어요
츤데레라는 말이 있어요
쌀쌀맞고 인정이 없어 보이지만
속마음은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랍니다
바게트는 막대기 모양의
기다란 프랑스 빵인데요
겉은 파삭하고 안은 촉촉
겉바속촉 츤데레 빵입니다
씹으면 파삭파삭 소리가 경쾌하고
껍질은 딱딱하지만 속은 부드러워
씹을수록 쫄깃한 막대기 빵으로
생김새는 투박한 막대기지만
속마음은 다정한 츤데레 사랑인 거죠
그냥 먹어도 담백하니 맛있지만
반으로 갈라 버터나 마요네즈 소스를 바르고
고기 달걀 치즈 채소 등을 넣어 먹으면
바게트 샌드위치가 되는 바게트 빵은
프랑스혁명과도 관련이 있답니다
당시에는 신분에 따라 먹을 수 있는
빵의 종류와 색깔이 달랐다고 해요
농부들은 검은 빛깔의 거친 빵
귀족들은 하얗고 부드러운 빵
프랑스혁명 4년 뒤 의회에서
빵의 평등권을 선포했다는데요
그때 바게트의 길이는 80cm
무게는 250g의 규정과 함께
가격도 통제되었다니 세상에 이런 일이~!!
비준이 이뤄지지 않아 시행되지는 않았으나
평등하게 빵을 먹을 수 있는 권리의
첫걸음을 떼어놓은 거죠
사랑 친구님이 바게트 빵에
과카몰리 소스 얹어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과카몰리 레시피 복습해 봅니다
'아보카도 숙성해서 으깨고
토마토와 양파 다져 놓고
레몬 짜서 즙 2큰술 올리브 오일 1큰술
소금 2꼬집에 후추 살짝 넣어 버무리면
과카몰리 소스~^^
아보카도는 녹색의 딱딱한 것을
짙은 보라 갈색으로 말랑해지도록
상온에서 익혀야 하고
싱싱한 아보카도는 신문지로 싸서
다용도실에 3일~1주일 두면 익는다'는
사랑 친구님의 꿀팁은 덤입니다